다들 오면 렌트카로 카마로나 머스탱을 타고 다니는데 이 차는 한국에서도 렌트해 주는 곳이 없고

여기에만 있기에(여행 중에 저 빼고 이 차를 본 적이 없습니다) 빌렸습니다.

차량인도해 주시는 분이 한국분이시라 충분한 설명 및 질문 가능합니다

1.6 터보 이기는 하지만 충분한 가속력을 제공합니다.

뒷좌석 폴딩하시면 캐리어 충분히 들어가고요(이 동안에는 탑을 오픈하시면 안됩니다)

이틀 동안 만족하면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

이 차를 빌리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몇가지 적습니다.

1. 트렁크는 차키에 있는 트렁크버튼을 꾹 누르시거나 트렁크 리드엠블럼 아래부분을 누르시면 트렁크 잠금이 해제됩니다.

2. 저는 마지막날 주유를 할 때 주유구멍이 어디있는 한참을 찾아서 구글링으로 해결을 했는데요

    내리시면 모든 도어락이 자동으로 해제되기는 하나 혹시 모르니 잠금해제 버튼을 다시 누르시고 오른쪽 뒷편에 주유구가

    있습니다. 주유구를 눌렀다가 떼시면 주유구가 열립니다.

3. 야간에 주차를 하시고 내리시면 전조등이 일정시간 이후에 자동으로 소등되니 왜 안꺼지지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가시면

    됩니다. 항상 AUTO에 놓고 다니시는 것이 편합니다.

4. 루프탑을 열고 닫을 때에는 동작이 완료될 때 까지 버튼을 계속 눌러주시고 완료되면 차에서 삑 소리가 납니다. 그 때 버튼을

    놓으시면 됩니다.

남들이 다 타는 차는 싫고 오픈카를 타고 싶다면 이 차를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