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간 : 2016. 02. 24 ~ 02. 28 (4박5일)

■ 숙소 : 쉐라톤

■ 렌트 기간 : 02. 24 ~ 02. 28 / 피아트 500L

매년 여름 휴가철 때만 괌을 찾는데

이번에는 와이프가 쌍둥이를 임신하는 경사가 생겨서

태교여행으로 6개월 만에 또 괌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새 또 번창하셔서 이사하셨네요

공항에서 가깝고 택시타고 찾아갔는데

이미 렌트비 할인까지 받았는데 택시비까지 빼주시니 뜻밖의 횡재에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피아트500L 색깔도 예쁜색으로 주시고

와이프가 차 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큐브보다 CC가 작게 써있어서 작은 차인줄 알았는데

이 차 꽤 크네요

트렁크 공간이 좀 좁아보이는데 그래도 대형 캐리어 3개 들어가더라구요

호텔에 짐풀고 바로 차모로 야시장 구경도 가보고

K마트도 새벽에 가서 구경하고

렌트없음 일정 맞추기도 빡빡하잖아요 역시 괌은 렌트가 진리~

리티디안 포인트 가는 길이 매우 안 좋았었는데

이번에 가니 포트홀을 흙으로 다 메꿔놓았더라구요

차량 다칠 걱정없이 잘 다녀왔는데

이게....포장을 해논게 아니라 흙으로 메꿔놓으니

달리면 흙먼지가 많이 일어서 차 완전 지저분해졌었어요...

다행히도 반납 전날 밤에 비가 많이 왔는지 먼지가 씻겨나가 그나마 깨끗해졌어요

세차를 해서 반납해야 하나 엄청 걱정 했었거든요 ^^;;;;

리티디안 가서 요런 사진도 찍어보고 ㅎㅎ

이번에도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드라이브만 해도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더라고요

집에 갈 때는 공항에 셔틀로 드랍까지 해주시고

공항가는 그 짧은 시간에도 저희 부부 즐겁게 해주던 개리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와이프 출산하고 육아 시작하면 이번 여름에는 괌에 못 찾아가겠지만

아이들 좀 크면 4가족이 다시 찾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