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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국투어렌트카 최고입니다.
안녕하세요~
추석연휴 머스탱을 빌렸던 김희주 입니다.
한국에 돌아와 2주가 지나서야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기억하시죠?? 이나라한 풀장 근처....
사장님과 직원분의 도움으로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연휴를 괌으로 잡았습니다.
신경을 쓴 부분은 숙식과 차량 렌트로 숙식은 DFS갤러리아 바로 앞 아웃리거로 결정!
다음은 차량 렌트인데 괌에서 차량을 렌트해 주는 업체들이 매우 많더군요.. 외국 계열 회사부터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회사 까지...
많은 업체들 중 저는 좀 싼 곳을 동생은 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의견을 내었습니다.
저는 설마~ 렌트해서 다니면서 사고 나겠어?하면서 싼곳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혹시 모르니 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결정하자는 말에 한국투어렌트가에서 렌트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괌은 계속 비가오는 곳이 아니라기에 멋진 남부투어를 기대하며 컨버터블 카를 빌리기로 하고 머스탱을 타고 달리는 멋진 드라이브를 상상했습니다.
추석연휴 첫째날! 태풍이 근처에 있긴 하였으나 바람만 조금 강하게 불 뿐 비는 전혀 내리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머스탱을 타고 신나게 드라이브 하기로 한 다음 날이었죠
비가 내렸으나 머스탱을 빌려 남부 드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이민 오신 한인 주민분께서 비가 오고 나면 빗물이 금방 땅 속으로 스며들기에 이정도 비는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안심하고 남부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괌은 지반이 화강암석에 산호로 이루어진 도로라 물이 빨리 빠진다고 합니다.)
도로 사정이 우리나라보다는 좋지 않더군요.. 군데군데 움푹한 도로가 있어 물이 고여 있는 곳을 지나가야 되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첫번째 관문은 무사통과! 다음 관문에서도 무사통과였는데 문제는 이때 부터였습니다. 분명 두번째 관문을 통과했는데 통과하자 마자 시동이 꺼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억수같은 비에 차량이 바퀴쪽 부터 물이 차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차량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차를 밀어주어 물이 없는 곳으로 이동시키고 보니 다른 몇대의 차량들도 우리와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업체에 전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열어보는 순간!! 이를 어째!!!!!!!! 통화불가로 뜨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라고 한다면 어디서나 핸드폰 연결이 잘 되는데 이곳은 어찌된 일인지 통화 불가로 뜨는 것이에요. ㅠ
핸드폰도 안되지 낯선 외국에서 대략난감이었습니다. 현지인들도 핸드폰이 안터지는 지역이더군요...ㅠ
저희를 도와주었던 현지주민이 자기네 집쪽으로 가면 핸드폰이 터진다고하여 따라갔습니다.(모르는 현지인을 따라가면 아주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정말 다급하여 따라갔는데 그분이 친절한 분이셔서 다행이었지 나쁜 분을 만났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만하여도 오싹합니다.)
좋은 현지주민분을 만나 위치도 알고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업체에 전화하여 이야기 하니 어디 가지말고 그곳에 있으라고 했습니다.
3시간쯤 후에 차 한대와 견인차가 와서 다시 시내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괌 전체가 물바다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로지르는 길에 다리가 통제되어 돌아서 오느라 늦었다고 사장님께서 너무나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그 비를 직접 경험하였던지라 사장님도 얼마나 고생하여 저희가 있는 지역으로 오셨을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시내로 돌아오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불안한 마음을 사장님께서 재미난 농담들로 안정시켜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 다음은 차 수리비!!
괌에 그동안 이렇게 비가 내렸던 적이 없었더라구요.. 뉴스를 보니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바다였습니다.
필리핀에서 태풍이 발생하서 괌에도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날 연락을 주시기로 하셨는데 연락이 없었습니다. 저희도 갑작스런 사고에 바짝 긴장을 했었던 탓에 민기적 거리다가 다음날 또 렌트를 할 예정이었기에 사무실에 가서 여쭤봐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번엔 닛산 큐브!! 큐브를 대여하러 다시 사무실을 방문하여 물어보았습니다.
직원분께서 피곤하시고 그러실까봐 어차피 차량 대여하러 또 오신다고 하여 걱정하실까봐 전화 안드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사고도 아니고 하여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엔진이 물에 잠겨서 시동이 꺼진것이라고 수리비가 500만원 이상이 나올꺼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방법은 보험회사에 사고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유서를 받아오면 보험으로 처리해주겠노라고 하셨다고 회사에서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사장님 및 직원분께서 이 경찰서, 저 경찰서에 알아보시고 경찰에서 사고 경위를 입증할 사유서를 작성해주셔서 다행히 보험을 적용 받아 실비만 물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괌에서는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경찰로 부터 사유서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긴장된 마음을 재미있는 농담과 괌에서의 생활들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풀어주셨던 사장님! 그리고 멈춘 머스탱을 싣고 돌아오시느라 폭우를 맞고 고생하셨던 남자 직원분(성함을 몰라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생의 말을 듣고 '한국투어렌트카'에서 렌트하기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렌트했던 분들은 보험적용을 못받고 전액 지불하셨다고 하더라구요..(저희가 사고난 날과 같은 날이요 ㅎㅎ)
사장님께서 도
시동이 꺼진 후 물이 없는 곳으로 밀어 올린 차량이 모습입니다
움을 주신 현지 주민분께도 회사에서 사례를 할터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것 까지 사장님이 직접 손수 운전해서 그 먼곳까지 오셔서 데려다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한국투어 렌트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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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이제야 답글을 남기네요~ 감사드리는 건 저희가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다시 옷면 더욱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하니다.